Sunday, July 9, 2017

Sketch at Insadong, Jongno

Sketch at Cafe Wednesday, Insadong, Jongno

Progress of drawing

Hanbok Parade

Even though it was rainy day, there were so many peoples in Jongno area. Arrived at Insadong late because of heavy rain and started to draw at Cafe Wednesday. It was taken 6 hours to complete sketch so that my eyes were very tired but really happy time for me. 

늦게 일어난 토요일,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더 늦게 인사동에 나와 카페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다 보니 중간에 그만 두고 나올 수가 없어 모임 장소에 나가지를 못해 아쉽습니다. 하지만 지난 주 미완성으로 남았던 그림이 마음에 걸려 이번엔 화장실도 가지 않고 날이 저물 때까지 한 자리에 앉아 드로잉을 완성하고 보니 눈은 아주 피곤했지만 기분은 참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마른 장마라고 하더니 비가 오는 것도 운치 있어 나름 좋았습니다. 다음 번엔 수채를 해서 비오는 장면을 표현해 보는 것도 좋겠구나 싶었습니다. 

다음주에는 좀 더 서둘러서 그림을 시작해 보고 다른 스케쳐 분들도 만나 그림 얘기도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4 comments:

BH Yoo said...

더운 날 수고 많으셨어요.
내려다 보이는 풍경과 질감이 이채롭습니다.

Unknown said...

감사합니다 ^^ 한 주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다

Lee Yong Hwan said...

디테일을 보며는 마치 정성스럽게 몰입하며 건축하는 듯한 열정이 느껴집니다~~

Unknown said...

감사합니다 건축물을 그리는 것이 항상 너무 부담스럽습니다만 겁내지 말고 차분히 그려보자고 마음 먹어 보았습니다^^ 주말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