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uly 9, 2017

인사동에서




자기 전에 짐을 꾸려 놓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제가 사는 용인은 비가 많이 쏟아 졌습니다. 그래서 집안에서 뒹굴다가 느즈막하게 인사동으로 나갔습니다. 오랫만에 전시장들도 들러보고 제 눈길을 끄는 장면들을 스케치 하였습니다.
약속한 시간에 맥도날드에 도착해 선생님들과 전시에 대한 대화를 잠시 나누고 돌아 왔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했고 가지고 나갔던 비닐 우산을 어디에 두고 왔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멋진 작품도 보고 스케치도 할 수 있어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2 comments:

Unknown said...

에어컨 실외기들이 모여 있는 장면도 이렇게 그림으로 예쁘게 표현할 수 있군요. 관점을 달리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습니다. ^^

Unknown said...

인사동 이정표가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