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March 9, 2017

무궁화 열차에서

정말 오랫만에 기차를 타봤습니다.
이른 아침이여서 승객들은 잠을 청하고 조용합니다
기차하면 여행과 연관 되었는데
지금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밤잠은 설치고 바쁘게 길을 나선 느낌이 듭니다
서지 않는 조그마한 간이역을 지나갈 때면 예전에 누군가를 기다리고 만났을 장면을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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